당신이 알고 싶은 전자 부품의 모든 것
인터넷을 하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다.
이 책은 제목도 그렇듯이 이 책은 “백과 사전” 이다.
누구나 어렸을 때 집에 백과 사전 전집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 심심할 때 백과 사전을 보면면서 과학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백과 사전을 통해 세계의 여러 문화에 대한 것들을 보면서 상상으로 세계여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때는 참 재밌었는데… 점점 성장을 하면서 백과 사전을 멀리 했던 것 같다. 만약 계속 백과 사전을 봤으면.. 인생이 달라졌을 수도..ㅎㅎ
아무튼 이 책은 백과 사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나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끄집어 내버려서 바로 구매를 했다.
요즘에 과연 백과 사전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있을까? 요즘엔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본다.
과거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있는 장점있다. 하지만 과거에 대한 추억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찰스 플랫 인데 , 이 사람은 “Make”지의 편집자로 전자회로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라는 책의 저자 이기도 한데, 이 책이 아주 성공을 했다고 한다.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라는 책은 본적이 없지만 목차를 보면 아주 재밌는 전자회로들을 실험하는 책 같아 보였다. 보통 일반적인(전통적인) 전자회로 입문서와는 다른 느낌같아 보였다.
이 책 또한 보통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보통 전자 부품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시트나 개인블로그 위키피디아 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는다.
데이터시트나 위키피디아 같은 곳은 부품의 특성, 특징 등 기술적인 기본적인 내용들만 나온다.
개인블로그 같은 경우는 부품의 특성, 특징 등이 있지만 블로그마다 수준 차이가 있고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부품의 기술적인 특징들도 나오면서 부품의 기본적인 이론, 사용하는 방법, 사용상 유의 사항들이 나온다.
그것들을 아주 쉬운 용어를 사용하면서 알기 쉽게 표현을 한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찰스 플랫의 경험적인 내용도 포함된것으로 보인다.
경험적인 것을 책에 녹인 것이 아주 훌륭한것 같다. 이 책을 보는 사람은 직접 실험해 보지 않아도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전기전자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전기전자 개발자라면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는 백과 사전의 느낌이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까지는 2권까지 나온 상태이다.
1권은 수동소자류 , 2권은 능동소자류, 3권은 센서류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빨리 3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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